부산해양주간 행사개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논의합니다.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해법은 해양에서 찾아야 합니다. 특히 부산은 해양을 기반으로 형성된 공공기관, 공기업, 교육기관, 연관 산업 등이 집적되어 세계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이러한 잠재력과 가치는 파편화되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해양인들의 역량을 모아‘2023 부산해양주간(BUSAN Ocean week)’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는 많습니다.

부산의 염원인 해양자치권 확보, 글로벌 항만도시를 지향하는 항만물류 산업, 해운업 위기를 극복할 해양금융, 굴뚝 없는 공장으로 떠오른 크루즈 등 해양관광산업, 인류의 미래 가치를 실현할 해양과학, 전 세계적 문제로 관심의 대상이 된 해양환경,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조선기자재 산업, 삶을 윤택하게 할 해양인문학, 남북한 경협에 버금가는 해양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 전 지구적 기후변화의 반대급부로 부상한 북극해항로의 경제적 효과, 극지활동진흥법에 따른 남극과 북극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 등이 그것입니다. 

부산해양주간(BOW) 사무국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참여 형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열띤 토론 끝에 모아진 의견들은 여론화 하여 정책제안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부산해양주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5월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해양환경콘퍼런스>가 이어집니다.

<토크콘서트>는 참여기관장들이 무대에 등단해 ‘바다와 경제 - 인류의 삶은 바다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를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게 됩니다. 

<해양환경 콘퍼런스>는 해양환경 기반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바닷모래와 골재산업’, ‘해양환경개선을 위한 유리의 재발견’ 세션에서 전문가들이 토론합니다.


▴ 5월23일

<해양경제 포럼>는 ‘해양바이오 산업의 세계화 전략’,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방안’, ‘해상환경규제 대응방안’ 등의 세션이 이어집니다.


▴ 5월24일

오전에는 ‘해양환경 보전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는 <청소년 토론대회> 본선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해양관련 우수 의정활동을 펼쳐온 국회의원과 부산광역시의원에게 수여하는 <우수 의정상 시상식> 이 열리며, ‘위성을 활용한 빅데이터 산업’, ‘뉴 노멀(New Noral) 시대 해운시장대응’, ‘북극해항로 운항선박기술의 적용과 미래 - 차세대 쇄빙 연구선’을 주제로 하는 <해양산업리더스 서밋> 행사가 진행됩니다.


▴ 5월25일

KNN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해양콘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 했습니다. 올해는 ‘미래로 가는 수산업 글로벌화전략’, ‘북극해항로, 극지 관문도시 부산의 전망’, ‘조선해양산업 미래를 위한 탈탄소, 디지털 전환기술’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5월27일

부산 벡스코 제2 전시관에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맞춰 시민 참여형 행사인 <해양환경보전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지고자 합니다. 발대식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행사가 진행됩니다.

 

부산해양주간 사무국은 콘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시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으며 부산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해양에 있다는 신념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 2023 부산해양주간 기획위원회